서울대학교는 25일 대한적십자사와 인도주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추진하고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는 인재 육성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총장실에서 열린 사회공헌협약 체결식에는 오연천 총장과 박명진 교육부총장, 이승종 연구부총장, 김홍종 교무처장, 대학적십자사 유종하 총재, 최원용 재원조성본부장, 박선영 사회협력 팀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대와 대한적십자사는 인도주의 교육과 실천을 위해 상호 노력해 나갈 것이며 사랑의 헌혈운동, 생명보호운동, 긴급구호활동, 국제인도법 및 제네바협약 등과 관련된 교육·연구활동과 건전기부문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측은 “특히 대학 사회의 인도주의 운동 확산과 재능기부를 비롯한 자원봉사문화 활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