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광복 79주년...정부의 현실인식, 안타깝고 개탄스러워”

입력 2024-08-15 16: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 지사, "갈등·분열 끝내고 국민이 화합하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야...경기도가 앞장설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5일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자신의 SNS를 통해 "광복 79주년, 뜻깊은 날, 사회는 분열되고 급기야 광복절도 둘로 쪼개졌다"고 개탄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5일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자신의 SNS를 통해 "광복 79주년, 뜻깊은 날, 사회는 분열되고 급기야 광복절도 둘로 쪼개졌다"고 개탄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월15일 광복절을 맞아 "사회는 분열되고 광복절도 둘로 쪼개졌다"며 "갈등과 분열을 끝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광복 79주년, 뜻깊은 날"이라며 "대한독립을 다함께 기뻐해야 할 경축일이지만, 사회는 분열되고 급기야 광복절도 둘로 쪼개졌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현실 인식은 여전히 안타깝고 개탄스럽다"며 "오늘 반쪽기념식에서 대통령은 ‘더 큰 역사의 발전을 이뤄내야 한다’고 했다. 왜곡된 역사 인식, 분열과 갈등으로 어떻게 이뤄낼 수 있다는 말입니까"라고 반문했다.

나아가 "고맙게도 경기도의 광복절은 많은 광복회원께서 함께 해주셨다"며 "화성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재연한 특별공연으로 더욱 뜻깊었다"고 소개했다.

특히 "국민통합만이 나라가 살길"이라며 "갈등과 분열을 끝내고 온 국민이 화합하는 대한민국으로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기도는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이날 오전 11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기억-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기념공연,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2: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88,000
    • +0.23%
    • 이더리움
    • 3,450,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475,300
    • -2.84%
    • 리플
    • 707
    • +0.14%
    • 솔라나
    • 228,000
    • +0.18%
    • 에이다
    • 466
    • -2.51%
    • 이오스
    • 583
    • -1.02%
    • 트론
    • 231
    • +0%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300
    • -0.23%
    • 체인링크
    • 15,090
    • -1.95%
    • 샌드박스
    • 327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