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경기도교육청)
임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남부청사 균형실에서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문구가 띄워져 있는 모니터 앞에서 촬영한 인증 사진을 게시했다.
임 교육감은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연 1회 이상 도박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도박문제 전문기관인 예방치유원 및 치유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상담과 치료를 지원하는 체제도 마련하고 있다"고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 "지난 4월 한 주 동안 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경찰과 함께 도박예방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이를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지목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윤건영 충북교육감, 신상진 성남시장, 강수현 양주시장을 지목했다.
한편 임 교육감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서울경찰청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3월18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도박중독 추방의 날'인 9월17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