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물에 잠겨버린 서초구 진흥아파트 인근 도로 .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8일 서울 남부를 비롯한 중부지방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피해 상황이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해졌다.
지대가 낮은 서울 강남과 서초 지역은 침수 피해가 특히 컸다. SNS에는 도로가 침수돼 차들이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을 담은 사진과 영상들이 잇따라 공유됐다. 강남역 인근 진흥아파트 앞 도로에서는 버스가 반 이상 잠기고 차들이 물에 둥둥 떠다니는 모습이었다.
▲8일 물에 잠겨버린 서초구 진흥아파트 인근 도로 .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8일 물에 잠겨버린 강남역 일대 도로.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8일 서울 서초동에서 침수된 차량 위로 올라가 몸을 피하고 있는 한 남성의 모습.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서울 서초동에서 침수된 차량 위로 올라가 몸을 피한 남성이 직접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8일 이수역 승강장 천장이 쏟아져 내리는 물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지고 있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8일 이수역 승강장이 물에 잠겨있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반포 자이 아파트 주차장이 물에 잠겨있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사당역 인근 아파트에서 비로 인해 옹벽이 무너진 모습.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9일 오전 6시 현재 사망 7명(서울 5명·경기 2명), 실종 6명(서울 4명·경기 2명), 부상 9명(경기) 등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