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근환 전 농림수산부 장관.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윤근환 전 장관은 1957년 공직에 입문해 농림부 농업경영연구소장, 대통령비서실 경제비서관, 농수산부 농업‧식산차관보, 제6대 농촌진흥청장을 역임했다.
이후 제12~13대 농협중앙회장, 한국4H 연맹 위원장, 아시아태평양지역 식량유통기관협회(AFMA) 의장을 지냈고 1988년부터 1990년까지 39대 농림수산부 장관으로 재직했다.
1980년 농어촌 식량 증산 공로로 청조근정훈장, 1990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윤 전 장관은 장관 재임 중 농어촌지역 보건의료서비스 확충을 위한 농어촌 지역의료보험을 시행하고 협동조합법 개정으로 조합장‧중앙회장 직선제를 도입해 협동조합의 자율권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빈소는 운영하지 않고 가족장으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