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충남 천안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5일 천안시청에 따르면, 이날 천안 콜센터 근무자 등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천안 316번 확진자는 송파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 검사를 받은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 314번, 315번 확진자는 천안 290번의 접촉자다.
천안 312, 313번 확진자는 앞서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천안 콜센터 근무자다. 전날 이 콜센터에서 일하는 천안 291번째 확진자가 양성 판정을 받은 뒤, 17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안 317, 318, 319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방역 당국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콜센터를 방역 후 폐쇄하고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확진자들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