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확진자 633명…신규환자 4명 늘어

입력 2020-04-27 2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0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전날 인천공항 이용객은 1만9716명으로 확인됐다. (뉴시스)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0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전날 인천공항 이용객은 1만9716명으로 확인됐다. (뉴시스)

서울 강남ㆍ관악ㆍ성북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환자 4명이 확진되면서 서울 발생 확진자 누계가 633명으로 늘었다고 각 자치구와 서울시가 27일 밝혔다.

강남구 63번 확진자는 39세 여성으로 영국에서 근무하다 11일 영국항공 BA0017편으로 입국한 후 압구정동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 환자는 첫 검사에서 음성이었고, 그 후로도 증상이 없다가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남구 64번 확진자는 러시아에 유학 중이던 15세 남성이다. 그는 대한항공 KE924편으로 26일 입국한 직후 강남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관악구 44번 확진자는 신사동에 사는 18세 남성으로 18일 필리핀에서 입국할 때부터 자가격리를 유지해 왔다. 관악구는 이 환자를 적십자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동거 가족 1명의 검사도 진행 중이다.

성북구 24번 확진자는 보문동에 사는 37세 여성으로 미국 뉴욕발 항공편으로 2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

서울 확진자 누계 633명 가운데 해외 접촉 감염자는 254명(40.1%)이다. 서울에서 20일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8명은 모두 이에 해당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1: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46,000
    • +0.53%
    • 이더리움
    • 3,443,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473,500
    • -3.23%
    • 리플
    • 706
    • -0.42%
    • 솔라나
    • 227,400
    • -0.74%
    • 에이다
    • 466
    • -3.32%
    • 이오스
    • 581
    • -2.19%
    • 트론
    • 230
    • -0.86%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350
    • -1.04%
    • 체인링크
    • 15,100
    • -2.71%
    • 샌드박스
    • 325
    • -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