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날씨는 정체전선은 중부지방에 위치한 가운데 정체전선에서 동반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남해안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남부지방은 오늘까지, 중부지방은 내일(6일)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오늘은 전국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남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중부지방은 내일 낮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북부, 충남, 제주도, 서해5도에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강원도(영서북부 제외), 충북, 전라도, 지리산 부근, 경남남해안에 20~60mm(많은 곳 100mm 이상), 경상도(남해안 제외)에 10~40mm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은 오늘까지, 중부지방은 내일까지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북상하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내일 오후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남부지방, 모레(7일) 새벽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돼 8일 오전까지 이어지면서 장기간 매우 많은 비로 인한 비 피해가 우려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 미세먼지 농도가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늘 낮 기온은 26~30도(어제 22~30도, 평년 25~29도)가 되겠다.
오늘 오전 7시 현재 서울 기온은 22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22도, 인천 22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울릉도·독도 23도, 홍성 21도, 수원 22도, 청주 22도, 안동 22도, 전주 24도, 대전 22도, 대구 22도, 포항 23도, 목포 24도, 광주 23도, 여수 23도, 창원 23도, 부산 24도, 울산 23도, 제주 23도 등이다.
오늘 오후 3시 예상되는 서울 기온은 26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27도, 인천 26도, 춘천 26도, 강릉 26도, 울릉도·독도 26도, 홍성 26도, 수원 25도, 청주 29도, 안동 28도, 전주 27도, 대전 27도, 대구 29도, 포항 28도, 목포 27도, 광주 28도, 여수 27도, 창원 29도, 부산 28도, 울산 29도, 제주 29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