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직장갑질119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직장갑질119'가 직장 내 괴롭힘을 겪는 직장인을 위해 쉽고 빠른 '카톡 상담'을 운영한다.
민간공익단체 '직장갑질119'가 메신저 앱 카카오톡을 활용한 상담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이후 '직장갑질119'를 이용해 상담을 받는 직장인도 크게 늘은 모양새다.
'직장갑질119'는 직장에서 겪은 부당한 대우와 갑질을 고발하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민간공익단체이다. 노동전문가·법률 스태프 241명이 참여해 2017년 11월 1일 출범했다. 카카오톡 오픈 채팅과 이메일 등을 통해 직장에서 겪은 갑질에 대한 제보를 받으며 사안에 대한 상담도 진행한다.
한편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지난 16일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이후 22일까지 일주일 간 하루 평균 110건의 제보를 받아 상담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