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 안전 적신호, "중국집·치킨집도 꼼짝마"…배달앱-식약처 공조 박차

입력 2019-07-23 0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라탕 위생 '적신호', 배달음식 전반 확대되나

(사진제공=식품의약안전처)
(사진제공=식품의약안전처)

마라탕의 위생 안전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 가운데 각종 배달 음식점에 대한 당국의 위생 관리도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지난 16일부터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배달앱들은 소비자의 배달음식 이물질 신고를 식약처에 통보해야 한다. 식품위생법이 개정되면서 배달앱 사업자들에게 소비자 불만을 적극적으로 수렴해야 하게 됐기 때문. 최근 마라탕에 대한 식약처 위생점점 결과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만큼 배달음식 업계에도 비상이 걸린 이유다.

앞서 지난 22일 식약처에 따르면 마라탕, 마라샹궈 등 판매점 및 원료공급사 63곳 중 절반 이상인 37곳이 적발됐다. 해당 마라탕 가게들은 주로 조리실 위생상태, 재료 관리 등이 도마에 올라 덜미를 잡혔다. 이런 상황에서 식약처가 배달앱과 공조에 나서면서 치킨과 중화요리 등 배들 음식들의 위생 상태도 본격적으로 파헤쳐질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일부터 달라지는 청약통장…월 납입인정액 상향, 나에게 유리할까? [이슈크래커]
  • "한국엔 안 들어온다고?"…Z세대가 해외서 사오는 화장품의 정체 [솔드아웃]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1: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80,000
    • -0.2%
    • 이더리움
    • 3,436,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471,200
    • -4.42%
    • 리플
    • 706
    • -0.98%
    • 솔라나
    • 226,800
    • -1.43%
    • 에이다
    • 463
    • -4.54%
    • 이오스
    • 583
    • -2.35%
    • 트론
    • 230
    • -0.86%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350
    • -1.48%
    • 체인링크
    • 15,020
    • -4.03%
    • 샌드박스
    • 325
    • -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