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상승했다. 미중간 무역협상 기대감에 안전자산 역할을 했던 엔화가 약세를 보인 반면, 달러화는 강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뉴욕 3대 증시는 1% 넘게 올랐고, 미 국채시장은 약세를 보였다.
1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24.0/1124.5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1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21.9원) 대비 3.4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9.73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364달러를, 달러·위안은 6.8035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