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하락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가 주요통화대비 약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파운드화는 영국의회의 브렉시트(영국 유럽연합 탈퇴) 합의안 표결을 앞두고 상승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20.5/1120.9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2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23.0원) 대비 1.1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8.15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468달러를, 달러·위안은 6.7640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