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5000톤급 다목적 대형방제선 건조 착수

입력 2018-05-31 11: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년 7월까지 기본설계 완료

▲해양환경공단 전경.
▲해양환경공단 전경.
해양환경공단이 5000톤급 다목적 대형방제선 건조에 착수했다.

공단은 7월 4일까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다목적 대형방제선 건조를 위한 ‘다목적 대형방제선 건조 기본설계 및 설계감리 용역’ 입찰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다목적 대형방제선은 2007년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등 대규모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할 경우 악천후 속에서도 즉시 출동해 유출유 회수작업이 가능한 5000톤(길이 97mx폭 17m)급 대형방제선이다.

공단은 대형방제선을 해양오염방제 뿐만 아니라 준설작업, 대형 해양부유물 수거 등 복합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건조하고 내년 7월까지 기본설계를 완료해 본격적으로 건조에 착수할 예정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다목적 대형방제선 건조하면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와 신속한 방제대응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게 된다”며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3: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28,000
    • +0.15%
    • 이더리움
    • 3,440,000
    • +0%
    • 비트코인 캐시
    • 471,200
    • -3.78%
    • 리플
    • 706
    • +0.14%
    • 솔라나
    • 226,900
    • -0.44%
    • 에이다
    • 465
    • -2.72%
    • 이오스
    • 581
    • -1.53%
    • 트론
    • 231
    • +0%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50
    • -1.27%
    • 체인링크
    • 15,020
    • -2.72%
    • 샌드박스
    • 325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