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밤부터 15일까지 서울·경기·강원영서는 30∼80㎜, 충청·전북·서해5도는 20∼60㎜, 강원영동·남부지방은 5∼40㎜의 강수량을 기록할 전망이다. 수도권의 경우 많게는 120mm 이상 내릴 전망이다. 사진은 길을 건너는 시민들 모습.(이동근 기자 foto@)
월요일인 31일에는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에 장맛비가 쏟아지겠다.
서울·경기와 강원·충남에서 시작된 비는 낮부터 전남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과 제주도·서해5도 10∼50㎜, 전북·경남북·울릉도·독도 5∼20㎜다. 비는 저녁이 되기 전에 대부분 그치고, 강원도만 저녁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이겠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 상과 남해 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2.5m, 남해 먼바다에서 1.0∼2.5m, 동해 먼바다에서 0.5∼1.5m로 예보됐다. 제주도 전 해상에서는 물결이 높게 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