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의 그렌펠 타워가 지난 14일(현지시간) 화재로 불탔다. 출처 = EPA연합뉴스
영국 런던 서부의 24층 공공 임대아파트 그렌펠 타워에서 지난 14일 발생한 화재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소 79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영국 런던경찰청 스튜어트 쿤 국장은 그렌펠 타워 화재로 인해 사망했거나 사망한 것으로 여겨지는 실종자가 79명이라고 19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17일 사망자가 58명이라고 밝혔으나 이 수치가 21명 이상 늘어났다.
스튜어트 쿤 국장은 사망자 수가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