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정청래 트위터)
정청래 전 국회의원이 삼성 이재용 부회장 영장심사에 대한 견해를 밝혀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정청래 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불명예를 깨라” 제하의 글과 기사 링크를 올렸다.
이 글에서 정청래 전 의원은 “몇십만원 생계형 범죄도 구속조치하는 사례는 많다. 몇백억씩 낼름낼름 갖다바치는 경제사범도 구속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또한 ‘이재용은 구속되어야 한다’는 취지의 글에서도 “삼성 지원받은 장시호는 구속됐다. 장시호보다 20배가 넘는 돈을 준 삼성 최종결정권자도 구속돼야 공평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청래 전 의원은 “이재용이 이건희 아들이란 점 빼놓고 경영능력 있나? 청문회때 보니까 기억력도 수준이하던데 그가 빠지면 삼성 더잘된다”며 맹비난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8일 오전 10시30분쯤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심문을 시작해 오후 2시 30분쯤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