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전용 스마트폰 '쏠 프라임'을 오는 6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2일부터는 전국 공식 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예약구매 신청을 받는다.
이 제품은 지난해 1월 출시돼 12만 대가 팔린 SK텔레콤 전용폰 '쏠'의 후속작이다. '쏠'과 마찬가지로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 TCL 알카텔이 제작하고 SK텔레콤이 기획했다. 출고가는 43만3400원으로 책정됐다.
5.5인치 쿼드HD 화면에 4GB 램(RAM) 메모리를 갖췄다. 후면 카메라는 1600만 화소, 전면은 800만 화소다.
SK텔레콤은 5만 원대 데이터 요금제 기준 25만 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5만원대 '밴드 데이터 6.5G' 요금제에 가입해서 추가 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까지 받으면 14만원대에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