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이외수 트위터)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의 보수 세력의 박근혜 탄핵 반대 운동을 촉구, “우리도 백만 모일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에 이외수 작가는 ‘국회의원 배지’를 언급하며 비난하고 나섰다.
이외수 씨는 17일 자신의 SNS에 “정당한 방법으로 증명해 보이지 못하신다면 국회의원 배지 떼실 용의 있습니까”라며 김진태 의원의 '우리도 백만 모일 수 있다' 발언을 지적했다.
앞서 김진태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내일 탄핵반대 애국집회에 저도 참석한다. 머릿수 하나라도 보태야겠다. 우리도 백만 모일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반면 이외수 작가는 최근 “촛불 혁명 중단하지 말라고 하늘도 오늘부터 한파를 거두어 가기로 했다”며 8차 촛불집회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그는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의 주범과 공범들은 모조리 감옥으로 보내고 재산까지 몰수해 버려야 한다”며 “광화문의 열기, 세상이 바뀔 때까지 끓어 오르게 만들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