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인식확산을 위해 만들어진 양성평등미디어가 2016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2관왕의 쾌거를 거뒀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은 지난 1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웹사이트 부문·홍보영상물 부문 최우수 콘텐츠대상과 우수 홍보영상물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사)한국사보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자치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KBS 등이 후원하는 상으로 국가기관 및 공·사기업·기관·단체 등에서 발행한 사보, 홍보영상물, 광고, 웹사이트 등 커뮤니케이션 관련 전 분야를 심사·시상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사이트 부문 ‘최우수 콘텐츠대상’을 수상한 양성평등미디어(geme.kigepe.or.kr) 플랫폼은 국민들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양성평등·폭력예방 관련 콘텐츠들을 접할 수 있는 소통채널로서 지난 2015년 3월 25일 열렸다.
2015년 한 해 동안 148편의 신규 콘텐츠를 제작·보급했으며 올해는 ‘한걸음 더 가까이, 더 편리하게~’라는 모토로 약 200편의 콘텐츠를 만들어냈다. 해당 콘텐츠들은 지난 11월 말 기준 51만 1224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민무숙 양평원 원장은 “공감 콘텐츠와 맞춤 서비스로 양성평등 교육의 허브가 된다는 양평원의 신(新)비전에 발맞춰 양성평등미디어 플랫폼이 앞으로 해야 할 역할과 국민들께 전해드릴 서비스(콘텐츠)는 무궁무진하다. 더 많은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내실있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