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올해 하반기 공채를 10월초 시작한다. 채용 규모는 약 150명 수준이다.
한수원은 9월 한 달간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하반기 채용계획, 전형절차, 한수원 인재상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모교출신 선배 신입직원의 취업멘토링을 실시한다.
서울대(9월 6일)를 시작으로 고려대(9월 7일), 부산대(9월 21일), 동국대 경주(9월 22일), 서강대(9월 29일) 등 전국 16개 대학교에서 진행한다.
지원서는 한수원 채용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10월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직무역량검사를 통해 1차합격자를 선발한다.
개별직업기초능력면접, 토론면접(직무수행능력면접, 창의면접), 영어면접 등을 통해 2차 합격자를 선발한 뒤 신원조사와 신체검사를 거쳐 내년 1월경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11월경에는 체험형 인턴을 선발해 산업체 현장경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한수원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