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시는 21일 오후 4시 서남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하고 실외 활동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서울 서남권에는 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구 등 7개 구가 속해 있다. 오존주의보는 대기 중 오존 농도가 1시간 평균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오후 4시 기준으로 시간당 오존 농도는 양천구 0.131ppm, 강서구 0.125ppm이다.
서울시는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운동이나 산책 등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노약자나 어린이는 외출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