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동상이몽' 방송 캡처)
'동상이몽' 정시아가 눈시울을 붉혔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에어로빅에 빠진 아버지와 이런 아버지에 불만을 품은 아들이 사연을 갖고 등장했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정시아는 이같은 사연을 본 후 "저희 아버지는 50대에 돌아가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한창 아프실 때 집에만 계셨다. 저랑 이야기 나누고 집에서만 생활하셨는데, 만약 그당시 사연의 아버님처럼 운동도 하시고 밖에서 활발히 활동하셨다면 좀 더 건강하게 지내시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정시아는 "오히려 지금 아버지의 모습을 너무 자랑스럽게 생각해줬으면 좋겠고, 저는 아버지의 에어로빅 사랑을 응원한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한편 SBS '동상이몽'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