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AP/뉴시스)
신생아의 소두증 유발 가능성이 있는 '지카바이러스' 유입 방지에 동남아 국가들이 적극 나서고 있다.
31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보건부는 최근 지카바이러스 경보를 내리고, 감염 의심 환자가 있는지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임신부들에겐 중남미 지역 지카바이러스 발생 국가 여행자제 권고를 내렸다.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도 이같은 지카바이러스 유입 방지 노력에 나서고 있다. 의심 환자 입국 등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의심 증상 신고시 당국이 개입하는 식이다.
또한, 필리핀에선 지카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해 공공보건대책도 마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