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연휴 첫날인 9일 전국 고속도로는 오전부터 차량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정체가 가장 심한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은 안산분기점→여주휴게소 68.3㎞ 구간에 차량이 늘어섰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경부선입구(한남)→반포나들목 1.9㎞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10여㎞로 서행하고 있고, 이어지는 판교나들목→안성휴게소 45.6㎞ 구간까지 정체가 극심하다.
서해안고속도로 역시 비봉나들목→매송나들목 44.3㎞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오전 10시 현재 요금소와 요금소 사이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6시간 50분, 대전까지 3시간 10분, 광주까지 5시간 10분, 목포까지 6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