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17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낮까지 가끔 비가 오겠고 경남 남해안과 제주도도 아침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3도에 이르고 서울·경기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1도에 이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