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1시 6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백석문화대 외식산업관 신축 공사현장 층 높이에서 근로자 7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연합뉴스)
한화케미칼 공장 사고가 일어난 지 하루도 안돼 천안에서도 3명이 사망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전 11시6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백석문화대 외식산업관 신축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7명이 5층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이 사고로 60대 근로자 2명, 40대 근로자 1명이 숨졌다. 다른 근로자 4명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는 비계 철거 작업 중 비계가 갑자기 무너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