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무학에 대해 칵테일 소주로 수도권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에서 6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소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1% 성장이 예상된다”며 “이는 1분기 4.6% 성장세보다 빠르다”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좋은데이 3종은 출시 1주일만에 200만병이 팔린 후 지속적으로 판매 증가추세”라며 “전일에는 기존 좋은데이 컬러 3종(레드, 블루, 옐로우)에 스칼렛(자몽)을 추가해 경쟁사 제품인 ‘처음처럼 순하리’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칵테일 소주 판매량의 10~15%는 수도권으로 추정된다”며 “칵테일 소주 증가는 주력제품 좋은데이(수도권 판매량 2% 미만) 홍보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