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로봇, '로봇트레인'으로 남아완구시장 진출

입력 2015-03-2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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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진로봇)

유진로봇이 최근 뜨거워지고 있는 변신로봇을 중심으로 국내 남아완구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유진로봇은 완구사업부 지나월드가 최근 변신로봇을 개발해 판매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CJ E&M과 협력 하에 1년 이상 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한 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지나월드의 ‘로봇트레인’ 제품은 CJ E&M의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주인공 ‘케이’, ‘알프’, ‘샐리’, ‘덕’ 이라는 캐릭터 기반 기차 변신로봇 완구다. 부드럽고 견고한 구체관절 설계를 적용해 자유로운 변신 포즈가 가능하다.

함께 출시되는 ‘케이 하우스 레일세트’는 기차 레일 위를 통과하는 기차 동력 완구다. 23개의 레일로 2가지 스타일의 변형 놀이가 가능하며, 하우스 버튼을 누르면 문이 열리며 기차가 출발하게 되는 제품이다.

유진로봇 신경철 대표는 “이번 제품은 훌륭한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완구”라면서 “그 동안의 제품 개발 역량을 모아 변신로봇완구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애니메이션 ‘로봇트레인’은 CJ E&M이 자체적인 기획, 개발을 통해 지난달 26일부터 SBS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 방송 중이며, 현재 투니버스와 올레 TV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기차에서 로봇으로 변신이라는 특징을 잘 살려 화려한 액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나월드 ‘로봇트레인’ 완구는 토이저러스,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할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대형 완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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