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4.13 총선이 눈앞에 다가온 10일 야당을 향해 ‘운동권’ 비판을 이어가며 안보이슈 몰이를 펼쳐갔다. 특히 국민의당 내에 공천 갈등 끝에 불출마를 선언한 김한길 의원을 겨냥해 “정치현실이 서글프기 짝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서울 어린이대공원 후문에서 광진갑에 출마한 정송학 후보의 지원유세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친노패권주
국민의당 김한길(서울 광진갑) 의원이 17일 4.13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야권통합 및 연대를 강하게 주장해온 그가 이같은 움직임을 보이게 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사실 김 의원의 이같은 결정은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와 ‘야권통합’을 놓고 갈등을 일으킬 때부터 예견된 일이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지난 2일 전격적으로 야권통합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15일 오세훈 전 서울시장(서울 종로) 등 서울 3곳과 경기·인천·대전·울산·강원·경남·제주에서 각각 1곳씩 총 10곳의 4·13총선 경선 통과자 명단을 발표했다. 서울과 경기 등 2곳은 여론조사 결선 진출자를 확정했다.
서울에선 오 전 시장이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종로에서 박진·정인봉 전 의원과의 경선에서 승리해 본선
새누리당의 4ㆍ13 총선 1차 공천심사에서 9명의 공천이 확정됐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일 1차 23개 경선지역과 단수·우선추천지역 후보를 발표했다.
특히 이날 공천에서 3선 중진인 김태환(경북 구미을) 의원이 탈락했다. 현역 의원 중에서 첫 사례다. 대신 구미을은 한국노총 위원장을 지낸 장석춘 미래고용노사네트워크 이사장이 공천을 받았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청렴하고 윤리적인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해 대전충남지역본부와 충북지역본부 방문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본부 대상 ‘청렴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정송학 상임감사 등이 중심이 돼 지역본부 직원들과 함께 청렴 실천의지를 다지고,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다양한 사례공유로 자율적 예방노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
올해 금융권 상근감사들의 임기가 줄줄이 만료되면서 또 다시 정피아(정치인+마피아) 잔치가 벌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융회사 상근감사 자리는 최고경영자(CEO)에 이은 2인자이지만 특별한 자격요건이 없어 그동안 정치권의 전리품이라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을 비롯해 외환ㆍ 대구ㆍ전북은행과 현대해상, LIG손해보
금융권 고위 인사에서 경력과 무관한 정치권 인사가 잇따라 선임되면서 뒷말이 무성하다. 세월호 사건으로 촉발된 관피아(관료+마피아) 척결 바람을 타고 정피아(정치인 출신)가 부각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들이 눈독을 드리는 자리는 최고경영자(CEO)급 의전과 대우를 받으며 경영 상황을 감시하는 감사와 사외이사 자리다. 경영권까지 넘볼 수 있는 고위직이만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일 서울 프레스클럽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공무원연금공단과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체감사기구 인력의 상호지원 및 교류를 통한 협력과 교차 감사 △내부통제 취약 및 우수분야에 대한 상호지원 및 정보 교류 △공동 학습활동을 통한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정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9일 정송학 상임감사가 공공기관 감사 협의체인 '공공기관 국민행복 감사포럼'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국민행복 감사포럼(이하 ‘포럼’)‘ 은 국민행복 실현을 위한 정부의 방침에 발맞춰 국민이 바라는 공공기관을 만드는 데 앞장서기 위해 지난 2008년 설립됐다. 포럼은 현재 98개 공공기관의 감사가 회원으로
자산관리공사(캠코)는 신임 감사에 정송학 전 광진구청장을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임 감사는 공개모집 절차와 임원추천위원회 심사와 추천,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의결 및 기획재정부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정 감사는 한국후지제록스 임원, 후지제록스호남 대표이사 등 민간 최고경영자(CEO) 출신으로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 민선4기 광
김한길 민주통합당 후보가 당선됐다.
김한길 후보는 11일 치러진 제 19대 총선에서 서울 광진구갑에 출마해 52.1%의 득표율을 얻어 44.6%의 새누리당 정송학 후보를 눌렀다.
배우 최명길의 남편으로 잘 알려진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최명길과의 투표 인증샷을 공개했다. 최명길은 당선 후 인터뷰에서도 나란히 등장해 기쁨을 나눴다. 선거
“자신들이 추진했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마저도 폐지를 하겠다고 주장하고 나서면 세계 어느 나라가 대한민국을 믿어주겠나.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에서 왕따가 될 것이다.”
박근혜 새누리당 선대위원장이 6일 4·11 총선 선거유세에서 민주통합당의 FTA 반대를 비판했다.
그는 이날 중곡동에 용마사거리에서 차량유세를 펴고 있는 정송학 후보를 지원한 뒤 동
- 새누리, ‘김용민 막말’에 총공세
- 민주, “與 승리땐 국민 절망”
새누리당은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민주통합당 김용민(서울 노원구 갑) 후보의 막말·저질발언 파문을 공략하고 나섰다.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이 같은 분위기를 활용하기 위해 서울 도심권 공략에 나섰다.
민주당 한명숙 대표는 이날 “새누리당이 다수당이 되면 중산층과 서민의 삶이
서울 광진갑이 4·11 총선에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새누리당 정송학(58) 후보는 현역의원 권택기 의원과‘전구청장 vs 현역의원’의 공천대결로, 민주통합당 김한길(58) 후보는 금품수수 혐의로 공천 철회된 전혜숙 의원 대신 출마해 화제가 됐다.
광진갑은 강남, 송파와 같은 범 강남권에 가까워 중상류층부터 서민층까지 다양한 계층이 주거해 정치 환경에
“4년 전의 불출마 결심과 지금의 출마 결심은 정권에 대한 책임이라는 면에서 똑같다.”
이번 4·11총선에서 서울 광진갑에 출마한 김한길 민주통합당 후보는 2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타 후보들에 비하면 늦은 편이다. 민주당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있는 전혜숙 의원의 이 지역 공천을 취소하면서 지난 15일 뒤늦게 김 후보에게 공천장을 줬기 때문이
“민생정치를 해야죠~. 이제 지역민을 위한 생활정치가 필요합니다.”
이번 4·11 총선에서 서울 광진갑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정송학 후보는 28일 선거사무소에서 손님들 맞이로 유독 바빴다. 빨간색 점퍼에 하얀 리복 운동화를 신어 눈에 띄는 정 후보는 전라남도 사투리가 섞인 말투로 인사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정 후보는 기자와 만나 “광진구청장을 맡으면
4·11 총선의 최대 관심 지역은 서울 강북권이다. 당초 야권이 일방적 승리가 관측됐던 것과 달리 시간이 갈수록 박빙지역이 늘고 있다. 야권이 ‘정권심판론’으로 여세를 몰아가고 있는 가운데, 현역 의원이 많은 새누리당은 ‘인물론’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판세는 여전히 안개속이다. 강남권과 달리 여야의 지지기반이 확실한 곳이 적은데다 정치적·사회적 상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