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김한길 민주통합당 후보가 당선됐다.
김한길 후보는 11일 치러진 제 19대 총선에서 서울 광진구갑에 출마해 52.1%의 득표율을 얻어 44.6%의 새누리당 정송학 후보를 눌렀다.
배우 최명길의 남편으로 잘 알려진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최명길과의 투표 인증샷을 공개했다. 최명길은 당선 후 인터뷰에서도 나란히 등장해 기쁨을 나눴다. 선거 운동 기간에는 배우 황신혜 손창민 정찬이 김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952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 후보는 15·16·17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문화관광부 장관, 청와대 정책기획수석비서관,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