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무제한 요금제’로 각축을 벌이고 있는 이동통신 3사가 다양하고 진화된 ‘신개념 무제한 요금제’를 내놓고 있다. 특히 나이, 장소 등에 따른 고객 맞춤형 요금제가 쏟아지고 있어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5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무제한으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들이 대거 출시됐다.
KT는 집전화 통화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올레 집전화 무한요금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올레 집전화 무한요금제는 △‘홈무한 3000’(5500원) △‘소호무한 3000’(7500원) 등 2종이다. 두 요금제 모두 개인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상품으로 홈무한 3000은 통신사 구분 없이 인터넷 전화를 포함한 유선간 무한 통화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