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APEC 부대행사인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대화'에 참석, 아태지역 성장을 위한 서비스 산업의 집중적인 육성을 제안했다.
ABAC는 APEC 회원국 정상들을 위한 공식 민간자문기구로, 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매년 ABAC와의 대화 행사에 참석해왔다.
페루에서 생산된 첫 국산 훈련기가 하늘을 날아 올랐다.
중남미를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페루 리마 인근 라스팔마스 공군기지에서 열린 ‘한국훈련기 공동생산 기념식’에 참석했다. 페루 정부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페루 현지에서 공동 생산한 국산 훈련기(KT-1P) 1호기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서다.
한국 정부와 KAI는 201
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한·페루 간 훈련기(KT-1P) 공동생산과 관련해 “지금의 한·페루 간 협력이 미래 남미 항공시장 개척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두 번째 방문국 페루에서 마지막 일정으로 수도 리마의 라스팔마스 공군기지 민간항공학교에서 열린 ‘한국훈련기 공동생산 기념식’에 참석, 오얀타
중남미 4개국 순방의 두번째 방문국 페루를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거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자상거래와 유통 물류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루 수도 리마 시내의 한 호텔에서 열린 양국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멀리 떨어진 지리적 한계 때문에 교역 규모는 양국의 잠재력에 비해 아직 부족하
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대통령은 18일 오후(현지시간·한국시간 19일 오전) 두번째 방문국인 페루에 안착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첫 방문지인 콜롬비아에서 동포 간담회, 6·25 전쟁 참전용사간담회 등의 일정을 마무리한 뒤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편으로 페루 수도 리마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국빈 방문국인 페루에서 19일 문화시찰 및 동포
순수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항공기가 페루 하늘을 날게 됐다.
한국항공우주(KAI)는 22일 ‘KT-1P 초도납품 및 전력화 행사’가 페루 라스팔마스(Las Palmas) 기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2년 11월 페루와 약 2억 달러에 수출 계약한 ‘KT-1P’ 20대 중 초도 1, 2호기의 인도 및 전력화를 축하하기 위한 것으
페루와 콜롬비아 칠레 멕시코 등 중남미 4국으로 구성된 태평양동맹이 역내 교역품의 약 92%에서 수입관세를 철폐하기로 합의했다고 1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과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 오얀타 우말라 페루 대통령은 9~10일 콜롬비아의 카르타헤나 데 인디아스에서 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7일 “보호무역주의가 확산하면 경제회복은 더 늦어진다”고 경고음을 냈다.
박 대통령은 소피텔에서 열린 정상회의 세션I에 참석, 기조연설을 갖고 “무역자유화는 재정부담을 수반하지 않으면서 경제활성화와 고용창출 등을 창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비용이 적게 드는
파라과이에서 15일(현지시간) 중도우파 성향의 오라시오 카르테스 대통령 정부가 공식 출범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카르테스는 이날 수도 아순시온의 정부 청사 앞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식에서 훌리오 세사르 벨라스케스 상원의장으로부터 대통령을 상징하는 지휘봉과 휘장을 받았다.
이로써 카르테스는 알프레도 스트로에스네르 군사독재정권(1954∼1
페루 시위대가 28일(현지시간) 오얀타 우말라 페루 대통령이 의회에서 대국민 성명을 발표하는 것에 맞춰 리마에서 반정부 시위 중 바늘로 자해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시위대는 우말라 대통령이 범죄를 줄인다는 약속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정치 체제가 자신들을 대변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니콜라스 마두로(51)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이 부정 선거 논란 속에서 차기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두로는 이날 오후 디오스다도 카베오 국회의장 앞에서 취임 선서를 했다.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이 암으로 사망한 지 45일만이다.
마두로는 취임 연설에서 베네수엘라 헌법이 담긴 푸른색 소형 책자를 손에 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부통령이 쿠바에서 암 치료 중인 우고 차베스 대통령의 문병 차 쿠바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마두로는 이날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PDVSA) 본사를 방문하고 차베스 대통령 문병 계획을 알렸다.
그는 “대통령을 직접 만나 국가적 경사를 알리고 의료진과 가족들을 위로할 것”이라고 말
페루에서 지난 6일 오후 7시께(현지 시간) 한국인 8명을 비롯해 총 14명이 탑승한 헬리콥터의 연락이 두절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외교통상부는 8일 페루 산악지대에서 한국인 8명이 탄 헬리콥터가 실종돼 현지 군과 경찰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헬기는 페루 남부 푸노지역 소재 모요코 수력발전소 건설현장을 시찰하고 쿠스코 지역으로 이동하던 중
페루가 라틴아메리카의 떠오르는 별로 주목받고 있다.
과거 페루를 상징하는 것은 라마와 고대 잉카문명 도시 마추피추 등에 불과했다.
그러나 페루는 2000년대 들어 역동적인 경제성장세를 보이면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페루는 지난 2010년에 8.8%, 지난해 6.9%의 경제성장률을 올리는 등 남미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과 오얀타 우말라 페루 대통령은 10일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한 단계 격상키로 합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방한한 우말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관계를 보다 심화시키기 위한 공동의 의지를 재확인하며 이같이 합의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고위급 인사 교류, 정책협의회ㆍ공동위원회 개최 등을 통해 보다 다
페루 중부 해안지역을 강타했던 규모 6.9의 강진에 1445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주택 194채와 병원 1곳, 교회 2곳 등 건물 708채가 지진 피해를 봤다고 30일(현지시간) EFE통신이 페루 재난당국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지난 28일 오후 1시54분께 지진이 이카 등 해안지역에서 발생했다.
최초 지진이 난 뒤 사망자 등 중대한 피해는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부터 3박5일간 일정으로 유엔총회와 원자력안전 고위급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방미 첫날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뉴욕에서 세계 평화와 민주주의·인권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양심의 호소 재단’으로 부터 ‘세계 지도자상’을 받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내외와 만찬을 함께한다.
21일에는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국제
남미 국가들이 미국과 유럽 일부 국가에서 나타나는 경제위기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기도 만테가 브라질 재무장관은 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남미 국가들은 외부의 위기에 맞서는 공동 전략을 합의할 필요가 있다”며 남미대륙 12개국으로 이루어진 남미국가연합 재무장관 회담 개최를 촉구했다.
만테가 장관은 “미국과 유
글로벌 상품시장에 남미발 먹구름이 짙어지고 있다.
페루의 중도좌파 오얀타 우말라 후보가 지난 5일(현지시간)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좌파정권의 남미 장악으로 상품가격이 요동칠 수 있다는 우려 탓이다.
우말라 당선자는 페루 대선 결선 개표 결과 6일 51.5%로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대통령의 딸 게이코 후지모리 상원의원(48.5%)을 누르고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