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열 ·누수 끊이지 않는 모래위 성… 임시개장 100일 앞둔 제2롯데월드 “일주일간 둘러보니”
이달 21일은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해 있는 제2롯데월드가 임시 개장한지 100일째가 되는 날이다. 임시개장 후에도 제2롯데월드에서는 아쿠아리움 누수와 영화관 진동, 지하주차장 균열 등 안전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본지가 이달 초부터 직접 현장을 둘러봤을 때도
신동빈 회장이 롯데그룹 숙원사업인 제2롯데월드의 안전관리에 그룹 실세를 총동원하며 모든 역량을 집중시켰다.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와 부실 시공 등으로 발생한 그룹의 총체적 위기에 대해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9일 롯데그룹은 제2롯데월드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안전관리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2롯데월드 주변의 도로 지반 침하 현장을 찾았다. 육안으로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긴 균열에 제2롯데월드 인근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불안해했다.
서울시는 지난 6일 동부도로사업소와 제2롯데월드, 석촌호수 주변 도로를 합동 점검한 결과 지반이 침하된 것을 발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반이 침하됐다고 지목된 곳은 송파대로 제2롯데월드 롯데몰 앞과 석촌호수
제2롯데월드에 이어 최근 문을 연 이케아 매장에서도 균열이 발생했다. 대형몰들이 무리하게 일찍 영업을 시작하다 보니 시민들의 불안감을 키우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달 연 이케아의 1층과 주차장을 잇는 통로에서는 천장부터 바닥까지 갈라진 벽면에서 마감재 가루가 떨어질 정도의 균열이 발견됐다. 광명시는 즉각 보수 공사를 요구했지만, 이케아 측은 "
제2롯데월드에서 또 사고가 발생하자 새정치연합이 이와 관련 세월호 교훈을 망각하지 않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8일 제2롯데월드 잇단 사고와 관련해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불감증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제2롯데월드에서 또 사고가 났다. 출입문이 떨어지면서 20대 여성을 덮쳐 머리와 어깨에 부상을
제2롯데월드에서 이번엔 출입문이 떨어져 쇼핑객이 다치는 사고가 벌어졌다.
지난 27일 오후 6시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역 11번 출구 인근으로 난 제2롯데월드몰 1층 출입문 하나가 분리돼 쓰러지면서 쇼핑몰을 나가던 정모(25·여)씨의 머리와 어깨 등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씨는 제2롯데월드몰 의료실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뒤 지정병원인 서울병원으로
안전사고 논란에 휩싸인 잠실 롯데월드몰(제2롯데월드) 공사와 운영을 맡은 롯데물산 대표 이사가 전격 교체될 전망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을 롯데물산 대표로 임명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지난 10월 개장한 잠실 제2롯데월드의 영화관 진동, 아쿠아리움 누수 등에 따른 대외적 신뢰를 회복하고 리스크 관리와
서울 잠실에 위치한 제2롯데월드. 지난 10월 저층부 3개동이 개장하며 위용을 드러낸 제2롯데월드는 아직까지도 끊임없는 안전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2개월간 금속 구조물 낙하, 바닥 및 천장 균열, 아쿠아리움(수족관) 누수, 롯데시네마 스크린 진동, 인부 추락사 등의 사건이 잇달아 터졌다.
롯데 측은 바닥 균열 논란에 ‘디자인’으로, 아쿠아리움 누
신격호ㆍ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당부에도 제2롯데월드가 안전의 고삐를 제대로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롯데그룹은 16일 오후 1시께 롯데월드몰 8층 롯데콘서트홀 현장에서 공사를 진행하던 중 인부 1명이 떨어져 인근 아산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현재 콘서트홀은 공사를 중단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롯데 그룹은 원인 파악 후 문제점에
제2롯데 일부 상영관 잠정폐쇄
제2롯데월드 월드타워점 영화관에서 소음과 진동이 발생해 일부 상영관이 폐쇄돼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잠실 제2롯데월드몰에 대한 안전성 논란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제2롯데월드 수족관 아쿠아리움에서 누수 현상이 발생한 가운데 같은 건물 지하 1층 천장에서도 물이 샌 것으로 확인됐다. 또 건물 일부 층의 바닥
제2롯데월드 안전점검, 제2롯데월드 식당가,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제2롯데월드가 지난 10월 논란이 됐던 식당가의 바닥 균열을 시멘트로 덮은 것으로 드러났다.
MTN은 지난 10일 "제2롯데월드가 문제가 됐던 5층 식당가의 바닥균열을 시멘트로 덮는 보수공사를 했다"고 보도했다.
보수가 진행된 곳은 지난 10월 시민단체가 안전성 문제를 지적했던
제2롯데월드 안전점검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이어 지하 1층 천장에서도 누수가 발견됐다.
12일 롯데그룹 관계자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9시10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몰 지하 1층 중앙 교차로 부근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롯데 측은 즉시 주변에 펜스를 치고 물을 닦아냈다. 누수는 20여 분만에 멈췄지만 상황이 완전히 정리되는 데는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균열 누수를 점검한 결과 알려진 누수 지점을 비롯해 모두 3곳의 누수 지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안전처와 국토부, 서울시 등이 참여한 정부 합동점검단이 지난 10일 긴급안전점검을 한 결과, 당초 알려진 중앙 수족관 외에 추가로 2곳의 누수 현상이 발견됐다. 이에 합동점검단은 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서울 잠실의 제2롯데월드 안전성 논란과 관련해 “지금은 할 말이 없다”고 11일 밝혔다.
신 회장은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ㆍ아세안 CEO서밋’ 행사에서 기자와 만나 ‘제2롯데월드의 아쿠아리움 누수 사고와 관련해 내부 대책을 세우고 있느냐?’는 질문에 “노 코멘트 하겠다”고 답했다.
신 회장은 ‘향후 사고 방지 대책을 세우
제2롯데월드 안전점검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균열 누수로 정부 중앙합동안전점검단이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했으나 상황이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2롯데월드 지하에 있는 잠실역에서도 물이 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재난안전당국은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누수 현상과 관련 정부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정밀안전진단 행정명령을 내리기로 했다고 11일 밝혔
롯데그룹이 롯데월드몰 아쿠아리움 누수현상과 관련 외부기관에 안전점검을 의뢰해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롯데그룹은 11일 정부 합동점검결과 발표에 따른 입장 보도자료를 통해 “객관적인 제3의 전문기관에 의뢰해 아쿠아리움 정밀안전점검을 조속한 시일 내에 실시하고 점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또 점검 결과에 따른 보수ㆍ보강 등의 필요한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안전점검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안전점검에서 물 새는 곳이 추가로 발견되며 영업중지 조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0일 오후 합동안전점검단은 1차 조사를 마치고 설계상 문제와 구조상 안전성, 시공상 부실 여부 등 아쿠아리움 전반에 대한 전문 영역별 정밀 점검에 들어갔다.
합동안전점검단의 정밀 점검 결과는 11일 오전에 발표된다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누수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메인 수조에서 물이 새 보수공사를 진행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연일 논란이 되고 있다.
YTN은 9일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벽에 7cm 가량의 균열이 발생했고 제2롯데월드 측이 이를 숨긴채 보수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문제는 관람객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보수공사를 진행했다는 점이다. 메
1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지하 2층 메인수조의 수중터널 구간 벽면에서 국민안전처 관계자들이 누수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정영균 롯데건설 공사팀장은 “지난 6일 보수를 위해 실리콘 연결부를 잘라내는 과정에서 폭 1㎜, 길이 7㎝ 상당의 틈이 생겼다”며 “한 시간에 한 컵 분량의 물이 샌 정도로 바닥을 살짝 적셨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