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가 동부메탈 주식을 채권단에 담보로 제공하면서 동부메탈이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 개선 작업)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동부는 자사가 보유한 동부메탈 주식 302만204주를 동부메탈 채권 금융기관인 하나은행 등 8개 금융기관에 담보로 제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담보 제공은 동부메탈의 워크아웃 진행을 위해 채권단이 동부에 담보를 요청한 데 따른 것
동부메탈이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에 돌입할 전망이다.. 올해 만기도래 하는 회사채 상환에 어려움을 겪자 이를 대처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12월 동부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동부건설이 채권단의 추가 자금지원 요청 거부로 인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동부메탈에 직접적인 영향이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은 동부메탈의 유동
△김준기 동부 회장, 동부인베스트먼트 1300억원 출자
△베리타스, 비앤디와 5억 규모 판매계약 체결
△신성이엔지, 20억원 규모 CB발행 결정
△SK가스, 차이나가스홀딩스 주식 4922만주 처분
△금호타이어, 채권금융기관 공동 관리절차 종료
△SKC, SKC에어가스에 78.3억 규모 부동산 매도
△우진플라임, 종속회사 우진주소기계 유상감자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동부인베스트먼트에 총 1300억원을 출자한다.
동부인베스트먼트는 23일 운영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13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증은 500억원, 600억원, 200억원에 나뉘어 진행되며 배정 대상은 김준기 회장이다.
동부제철이 산업은행의 요청에 따라 이르면 26일 자율협약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동부제철 패키지 딜이 무산됨에 따라 구조조정의 골든타임을 놓쳤다며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다.
동부제철은 이르면 26일 채권단에 자율협약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후 산업은행이 나머지 채권단의 동의를 거쳐 내달 초 자율협약을 체결하고 9월 말까지 동부제철의 실사를 거쳐
동부그룹의 구조조정이 동부제철의 차환발행심사위원회가 열리는 27일 1차 고비를 맞을 전망이다. 차환발행이 승인되면 동부그룹 계열사 가운데 가장 먼저 만기가 도래하는 동부제철의 회사채 700억원을 차환할 수 있다.
26일 동부제철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24일 예정됐던 동부제철 회사채 만기 지원을 위한 차심위가 27일 열린다. 동부제철은 산업은행의 요구대로
동부그룹이 벼랑 끝에 내몰렸다. 핵심 계열사인 동부제철이 워크아웃 전 단계인 자율협약에 돌입키로 했기 때문이다. 인천공장과 동부당진발전 지분 매각을 통해 자금 숨통을 트려던 계획이 무산되면서 동부그룹 유동성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신평사들은 그룹 계열사들의 신용등급까지 하향조정하고 있다.
24일 산업은행 류희경 수석부행장은 기자간담회를 열
[공시돋보기]동부하이텍의 감사위원회가 상법 조항 위반 소지가 있는 인사로 채워져 운영돼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상법에서 요구하는 자격 요건에 미달되는 이사가 감사위원회에 포함됨에 따라 상법 위반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동부하이텍은 지난 25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오명 회장과 최창식 사장, 구교형 부사장, 구자용 동부
△금성테크, 26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안랩, 자사주 2만100주 장외처분 결정
△ [조회공시] 터보테크, 주가 급락 관련
△진성티이씨, 140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연이정보통신, 계열사에 82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내츄럴엔도텍, 주당 1주 무상증자 결정
△서희건설, 663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
△쓰리원, 김승필·김덕일·이준
동부화재 해상보험은 김준기 회장과 장남 김남호 동부제철 부장이 보유한 동부화재 주식을 동부인베스트먼트에 대여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김준기 회장은 과거에 동부인베스트먼트에 빌려줬던 동부화재 주식 66만주를 지난 20일 취득한 뒤 다시 대여했고 김남호 부장도 이날 본인이 가진 동부화재 주식 54만주를 함께 대여했다.
△아이디엔, 5억원 규모 투자금 채권자에 지급명령 받아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 대상 600억원 규모 BW 발행
△셀트리온, 주당 0.03주 주식배당 결정
△평산차업 KDR, 제3자배정 유상증자 취소
△대우건설, 2130억원 규모 베트남 신도시 개발 공사 수주
△한올바이오파마, 10억원 규모 자사주 25만주 취득 결정
△신성델타테크, 10억원 규
동부CNI는 20일 계열사인 동부인베스트먼트에 300억원 규모의 동부CNI 보유 주식을 담보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0.14%에 해당하는 규모로 담보제공기간은 오는 2014년 12월22일까지다.
채권자는 스탁에이앤지제일차이며 채무자는 동부인베스트먼트다.
유동성 압박을 받고 있는 동부그룹과 현대상선, 한진해운의 주가가 자구책 마련 이후 뚜렷한 온도차를 보였다. 재구구조 개선 강도가 주가 흐름을 갈랐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조원 가량의 자금조달 계획 발표에 동부그룹주는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동부CNI가 전거래일대비 600원(14.98%) 뛴 4605원으로 장을 마쳤고 동부건설(14.89%),
동부그룹을 필두로 국내 주요 기업들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고강도 구조조정에 본격 돌입했다. 계속되는 유동성 압박에 자금줄이 막히자 핵심 자산 매각이라는 ‘배수의 진’을 친 것이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동부, 한진해운, 현대상선, 금호아시아나, 두산 등이 자금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강도 높은 자구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동부그룹이 동부하이텍, 동부메탈, 동부제철 인천공장을 매각하는 등 3조원 규모의 고강도 자구계획안을 발표했다.
17일 동부그룹은 “고강도 구조조정을 통해 3조원 규모의 자구계획을 마무리해 재무구조개선약정을 2015년까지 졸업하고, 사업 측면에서는 앞으로 금융, 철강, 전자, 농업·바이오 등 4대 주력분야를 중점적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GSㆍCJㆍSK 등 대기업들이 계열사의 30%를 지주회사 체제 밖에 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도 많은 재벌 그룹들이 지주회사를 만들어놓고도 밖에서 상당수의 별도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것. 특히 이 경우 총수일가 지분율이 높을수록 내부거래 비중이 높아 ‘부의 이전’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여기에 지난 1년간 대기업들의 지주회사 전환 실적이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기업이 늘면서 대기업집단의 지배구조 투명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대기업의 계열사 일감몰아주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주회사 전환 대기업집단의 내부거래 비중은 민간 대기업 집단 보다 높았으며 지주회사 체제 밖 회사의 경우 총수일가 지분율이 높을수록 내부거래를 많이 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6일 발표한 ‘2013년 지주회사 현황’에 따르면
대기업의 부실계열사 담보 보증이 늘고 있다. 현행 공정거래법이 대기업집단의 계열회사간 채무보증을 금지하고 있는 가운데 정기예금, 계열사 지분, 부동산 등의 담보 제공을 통해 부실계열사 챙기기에 나서는 기업들이 급증하고 있다.
1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기업집단의 계열사 담보 보증 건수는 2011년 54건에서 2012년 74건으로 73% 증가했다.
동부그룹은 1969년 설립한 미륭건설(현 동부건설)을 발판으로 성장했다. 중동 건설공사를 통해 오일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70년대에 동부고속, 동부상호신용금고를 설립했다. 이어 울산석유화학을 인수하고, 80년대 한국자동차보험과 일신제강을 인수하면서 기업집단 형성이 본격화됐다. 2011 회계연도 기준 자산 규모가 42조9149억원대로 19위(공기업 제외)의 대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열사에 사비를 털어 돈을 빌려주는 그룹 총수들이 늘고 있다. 이들 총수들은 금융거래가 어려운 계열사에 7~8%대의 이자를 받고 자금을 지원해 짭짤한 수익도 올리고 계열사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대기업집단 가운데 GS,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