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가 준공되면 ‘생산은 원료 근처에서, 판매는 시장 근처에서’라는 포스코의 글로벌 전략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제철 역시 숙원 사업을 올 하반기 마무리한다. 오는 9월 당진제철소 고로 3기 완공이 최대 현안이다. 2006년 10월 민간기업 최초로 고로1기 건설 첫 삽을 뜬지 약 7년 만이다. 3고로가 완공되면 ‘자동차강판...
전문가들은 포스코의 일관제철소 건설과 관련해 철강생산의 주요 원자재인 철광석 탐사권을 갖는 것을 중시하고 있다.
포스코는 오디샤 주정부와 2005년 양해각서를 맺고 현지에 120억 달러(약 13조6260억원)를 투자해 연 1200만t의 생산 능력을 갖춘 일관제철소 건립을 추진해왔다.
오디샤 주정부는 양해각서에 따라 포스코에 관내 철광석 탐사권을 줄 것을 중앙정부에...
인도 동부 오디샤 주 정부가 8년 만에 포스코 일관제철소 건설을 위한 1단계 부지확보를 마무리 지었다고 4일(현지시간) 힌두스탄타임스 등 인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오디샤 주 정부는 이날 제철소 건설 부지에 남아있는 인도 후추나무 25그루를 모두 제거함으로써 2700에이커 면적의 부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포스코는 2005년 오디샤주 자가트싱푸르...
전력 세션에선 국내 발전사가 인도네시아에서 추진 중인 스망까 수력발전 및 포스코 일관제철소 부생발전사업 등에 대해 논의된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1979년 우리나라가 최초로 정부간 자원협력위원회를 설치한 국가로 2006년까지 총 22차례 자원협력위원회를 개최한 이후 2007년부터는 민관이 참여하는 에너지포럼이 운영되고 있다.
열연공장은 FHS가 베트남 중부 하띤성에 201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연산 700만톤 규모의 일관제철소 내에 건설된다. 열연공장은 2015년 5월 준공 예정으로 연간 약 530만톤의 열연강판 생산이 가능하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2월에도 FHS와 4억달러(한화 약 4400억원) 규모의 일관제철소 원료처리설비 시공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후속...
그는 이어 “포스코의 해외일관제철소로 사업의 핵심 파트너로 해외사업의 급격한 수주증가와 이에 따른 매출인식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제철사업 1단계와 함께 2단계 수주 또한 무난하게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올해 예상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2436억원, 734억원으로 전망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미얀마 전력청장관 등 관계자 상담을 통해 수출품목 확대 협약을 맺었으며 브라질 일관제철소 건립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돕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유 대표는 “혁신을 바탕으로 창조경제의 주역이 될 것”이라며 “창의성을 갖춘 연구지원과 오픈...
또 지난 2004년 충남 당진공장을 인수하면서 시작된 일관제철소가 고로 3기의 완공으로 연산 2400만톤 체제를 구축, 명실상부한 글로벌 철강업체로 거듭나는 해이기도 하다.
3고로는 2010년 완공된 1·2고로와 마찬가지로 연간 400만톤 이상의 쇳물을 생산할 수 있는 대형 고로다. 현재 종합 공정률 93%로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현대제철은 일관제철소 건설...
남윤영 동국제강 사장은 이날 주총에서“지난해 수요산업 불황과 공급과잉으로 판매감소와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 했다”며 “올해는 수익창출 역량을 확보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본 공사에 돌입한 브라질 일관제철소 CSP가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갖춘 제철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 포스코 인도법인의 일관제철소 건립이 진행 중인 인도 동남부 마을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지역 주민 3명이 사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스코는 120억 달러 규모의 제철소 건립을 추진 중이다.
현지 경찰은 이날 인도 동남부 오디샤주의 한 마을에서 반 포스코 주민단체인 포스코저항투쟁위원회(PPSS) 회원의 집에서 회원들이 사제...
포스코는 그동안 일관제철소 건설과 스테인리스 생산공장 인수합병 등 인도와 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지역에서 사업을 확대해왔다. 그만큼 결혼과 함께 국내로 온 이주여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사회적기업 가운데 눈에 띄는 곳이 바로 이주여성 취업을 위해 문을 연 ‘카페오아시아’다.
카페 오아시아는 지난 18일 서울 포스코센터 4층에 1호점을...
이 프로젝트는 인니 자카르타에서 서쪽으로 약 110km 떨어진 찔레곤시 포스코 일관제철소 건설부지 내에 부생가스 발전소를 만드는 사업이다.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연간 55억㎥의 부생가스를 활용해 15억kWh 규모의 전력을 생산, 이를 전량 다시 제철소에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내기업 최초로 해외에 부생가스 발전소를...
포스콘과 합병으로 EIC(Electric Instrument Computer) 엔지니어링 역량강화를 통한 대형 프로젝트 턴키(Turn-Key) 수주체제를 확보한 포스코ICT는 포스코의 사상 첫 해외 일관제철소인 인도네시아 제철소를 시작으로 브라질, 인도 등 신흥국 중심의 철강 상공정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포스코가 담당하던 PC(Process Computer)부문을 이관받아 기존의 BC...
전략물자관리원 역시 포스코건설과의 협약체결로 전략물자 관리제도에 대해 기업들의 보다 많은 관심을 촉구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일관제철소의 모든 공정을 EPC 턴키 프로젝트로 수행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건설사인 포스코건설은 효율적인 전략물자 관리를 통해 플랜트 분야의 국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포스코 현대제철에 이은 국내 세 번째 일관제철소였지만 철강재의 공급 과잉 국면을 맞아 부진을 벗지 못하고 있다. 동부제철은 경영 환경 악화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임직원의 임금 30%를 반납하고 있다.
동국제강 역시 성과급이 나오지 않았다. 동국제강은 지난 2011년 상·하반기에 한 번씩 성과급을 지급한 이후 일 년째 성과급 봉투가...
또한 이 부의장은 인도네시아 국회 부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현재 포스코가 현지에 건설하고 있는 일관제철소의 성공적 완공으로 인도네시아는 자체 철 생산을 통한 산업발전에 힘입어 선진국 대열에 합류할 기반을 다지게 될 것”이라며 “부산물인 슬러그를 한국처럼 재활용할 수 있도록 법률과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인도네시아 부의장단도 이...
특히 일관제철소의 본격 가동에 따라 전체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고, 판재류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회사 측은 올해 9월 당진 3고로가 완공되면 수출 물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철강업계는 이날 김 총리의 당진제철소 방문과 관련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분위기다. 차기 정부 인수위원회가 활동에 돌입한 가운데 현 정부 총리가 환율문제를 포함한...
2010년 본격적인 일관제철소 시대를 연 현대제철은 고로 가동 이전인 2009년에는 전체 판매량 993만톤에 판재류 비중이 25%인 253만톤 수준이었다. 그러나 고로 1, 2호기가 본격 가동되면서 지난해 전체 판매량은 출범 당시보다 64%나 증가한 1632만톤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판재류 비중도 54%(880만톤)로 크게 확대됐다. 현대제철은 올해 9월 3고로가 완공되면 수출물량과...
발주지연에도 드릴쉽, 부유식원유저장설비(FPSO) 등의 수주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양플랜트 수주실적이 전년 대비 23.8% 증가했다.
산업시설은 2011년 최대 수주프로젝트였던 브라질 CSP 일관제철소(43억달러)를 고려하면 가장 큰 감소율인 -50.3%를 기록했다.
규모별로는 프로젝트의 대형화 추세가 점차 확대돼 5억달러 이상 대형 프로젝트가 전체 수주 80%를 초과했다.
인도 오디샤 주정부가 1년 만에 포스코 일관제철소 건립부지 확보작업을 재개, 제철소 건립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2일 인도 언론에 따르면 인도 동부에 자리한 오디샤 주정부가 지난달 27일 제철소 건립부지에 포함된 '누아가온' 마을 주민들을 만나 부지확보 문제를 논의하는 등 부지 확보작업을 다시 시작했다.
주정부는 작업재개를 위한 주민동의를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