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관계자는 “국내 건설경기가 침체돼 3분기 경영환경이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하지만 고로 가동과 동시에 일관제철소 조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켜 매출 감소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은 올해 매출이 10조원을 돌파한 10조3056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제철은 이미 지난 2008년에 매출 10조원을 돌파했었지만...
포스코의 첫 해외 일관제철소이자 동남아시아 최초의 고로방식 제철소의 첫 걸음이 시작된 것이다.
행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회색빛 하늘에서 장대비가 쏟아져 내렸다. 남국의 더위를 씻고 열대 초목의 녹음을 더하는 빗줄기. 포스코의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프로젝트가 이제 막 싹을 틔운 인도네시아 산업에 단비가 되려 하고 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28일 오전 6시 30분(현지시간) 오찬간담회를 열고 기자들과 만나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건설가 주요 현안에 대힌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주요 일문일답
-투자액이 잘 나오지 않았는데 어느 정도인가.
△브라운필드 방식으로 1단계 27억달러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브라운필드 방식은 그린필드에 비해 부지조성, 항만, 도로, 전력...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사업을 통해 동남아 지역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 회장은 28일 자카르타 물리아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건설 의미와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오전 6시 30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전통의상을 입고 간담회장에 나타난 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995년부터 시작한...
포스코가 인도네시아에 해외 첫 일관제철소를 건설하기 위한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했다.
포스코는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시에서 서쪽으로 100km 떨어진 자바섬 북서안 찔레곤(Cilegon)시에서 일관제철소 부지 조성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준양 회장을 비롯해 크라카타우스틸 파즈와르 부장(Fazwar Bujang) 사장 등 양국 정관계 인사 350여명이...
포항제철은 최근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업체 크라카타우스틸과 손잡고 합작사를 세워 현지에 일관제철소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한국타이어도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 거점으로 인도네시아를 선택하고 신규 공장 설립을 위한 부지 선정작업에 착수했다.
삼탄은 인도네시아 3위 유연탄광인 파시르탄광을 운영하고 있고 지난 7월에는 인도네시아 국영석유공사인...
포스코의 일관제철소 건설사업 계획 검토를 위해 인도 환경부가 구성한 위원회가 통일된 의견을 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환경부 소식통은 "4명의 위원들이 (포스코의 제철소 사업승인에 관해) 만장일치의 조사 보고서를 내놓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만모한 싱 총리와 자이람 라메시 환경부 장관의...
한편 존 크라프칙(John Krafcik) 현대차 미국 판매법인(HMA) 사장을 비롯한 딜러는 오후에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남양연구소를 방문해 올해 말과 내년 초에 출시할 쏘나타 하이브리드, 에쿠스와 신형 아반떼를 직접 시승해보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또한 14일(목)엔ㄴ 충남 당진에 위치한 현대제철 일관제철소를 둘러본 뒤 15일(금)에 출국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올해 말 미국시장에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2.0 터보 모델을 잇따라 선보이며, 이 같은 쏘나타의 인기몰이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미국 딜러 대표단과 미국 판매법인 담당자들은 14일 충남 당진에 위치한 현대제철 일관제철소를 둘러본 뒤 15일 출국할 예정이다.
포스코가 인도 일관제철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포스코는 12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3분기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인도 세일사와의 합작 제철소와 오리사주 일관제철소, 카르나타카주 일관제철소 등 해외 성장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우선 세일사와 파이넥스 150만t을 포함 300만t급 합작 제철소를...
최 사장은 "이달 중 처음으로 300만t 규모의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부지 착공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힌 데 이어 "상반기 추진해온 대우인터내셔널 인수는 지난 9월 2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새로운 이사진을 구성했다"며 "해외 연료구매와 네트워크 면에서 그룹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형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28일 예정된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착공은 POSCO의 첫 해외 상공정 진출이라는 측면에서 기념비적"이라며 "향후 인도를 포함한 해외성장이 가시화된다는 측면에서 주가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증권업계가 예상한 포스코의 평균 목표주가는 65만5000원으로 지난 11일 종가...
현대차그룹은 현대건설의 인수 참여 검토배경에 대해 그 동안 그룹 숙원사업이었던 현대제철 일관제철소를 성공적으로 완공했고 자동차사업도 글로벌시장에서 안정적인 궤도에 올랐기 때문에 미래성장을 위한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우선 현대차그룹은 현대건설을 인수하게 된다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정 회장은 19일에는 인천지역 2차 협력업체 두 곳을 방문해 현장 의견 수렴에 나선다.
한편 정 회장은 난항이 계속되는 인도 오리사주 일관제철소 건설과 관련해서는 "오리사 주 정부와 그 지역 간의 분쟁이다"라며 "조금 시간이 걸리는 것 외에는 변동 사항은 없다. 사업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철광석을 녹여 열연강판 등 압연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일관제철소는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단 두 곳뿐이다. 동부제철이 '제철소'라 주장하는 것은 '전기로(電氣爐)'로 철스크랩(고철), 선철, 직접환원철 등을 강한 전류로 녹여 강철을 만드는 제강설비다.
원자재(철스크랩)에서 압연제품까지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으니 '일관제철'이라는 동부제철...
또 페럼타워의 입주를 계기로 브라질 일관제철소 건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달라며 "새로운 환경에 새로운 각오로 동국제강의 미래를 개척하자"고 당부했다.
동국제강 신사옥 페럼타워의 페럼(Ferrum)은 라틴어로 철(Ferro)을 말하며, 거대한 암석이 솟아 철 구조물에 기대어 있는 강대한 모습과 시간의 흐름에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는 수정체를...
포스코는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사인 크라카타우스틸(Krakatau Steel)과 일관제철소 건설과 운영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에 합의했다. 일관제철소 규모는 연산 600만t으로 2단계로 나누어 추진하며, 1단계인 300만t은 빠르면 올 하반기 착공해 201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역시 향후 폭증할 동남아 시장 수요에 대비해 인도네시아에 신규 공장을...
정 회장은 최근 인도네시아를 방문하고 일관제철소 건설을 확정지은 데 이어 이번주 미얀마로 출국해 동남아시아 시장 확보를 위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1993년 미얀마에 주재원을 파견한 이래 1997년 UMEHL사와 합작으로 미얀마포스코를 설립해 연산 3만t 규모의 아연도금강판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원료 자급도 면에서도 2014년까지 원료 자급도 50% 달성을 목표로 해외 자원거점에서 광산개발을 포함한 일관제철소 건설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추진 중인 인도 오리사주 일관제철소를 비롯해 인도 세일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연산 300만t 규모의 파이넥스 고로 등도 추진하고 있다.
이어 8월 초에는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