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신상훈 전사장과 이백순 신한은행장의 동반 구속설과 관련, "이에 대해 논의하자는 얘기가 있었지만, 첩보 단계일 뿐"이라며 "첩보 단계에서 논의하면 경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신한금융 이사 9명으로 구성된 특위는 오는 16일 이사회 직후 4차 회의를 열 예정이다.
이미 사퇴한 라응찬 전 회장과 신상훈 전사장 외에 이백순 신한은행장과 일부 계열사 사장, 부행장 등이 검찰 조사를 받고 있어 조만간 나올 검찰 수사결과 발표에 따라 임원 인사 폭이 결정될 전망이다.
하나은행도 이달 말 본부장 이상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 올해 부행장 6명과 부행장보 12명의 임기가 끝나지만, 외환은행 인수 작업을 마무리해야 하는 만큼 임원...
‘신한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백순 신한은행장과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중희 부장)는 지난 8일 이 행장에 이어 9일 신 전사장을 재소환해 조사한다.
검찰은 신 전사장을 재소환해 이희건 명예회장의 자문료 15억 원 가운데 7억원 이상이 정상적으로 지급되지...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의 검찰 재소환 조사가 연기됐다.
7일 검찰에 따르면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이 입원 치료를 이유로 출석을 연기했다.
지난달 중순 검찰 조사를 받았던 신 전사장은 이날 오전 재소환돼 조사받을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다시 조율해 8~9일께 출석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 전사장은...
‘신한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은 6일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7일 재소환해 조사키로 했다. 이백순 신한은행장도 8일 다시 소환할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중희 부장검사)는 지난달 17일 신 전사장을, 22일 이 행장을 각각 한 차례씩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밤샘 조사를 했으나 일부 혐의의 소명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재소환을...
'신한 사태'를 조사중인 검찰이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다시 소환조사 할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 음융조세조사3부(이중희 부장검사)는 6일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7일 다시 불러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지난달 17일 신 전사장을, 22일 이 행장을 각각 한 차례씩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밤샘 조사를 했지만 일부 혐의의 소명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신상훈신한금융지주 사장이 6일 사의를 표명하면서 지난 9월2일 신한은행이 신 사장을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고소하면서 촉발된‘신한사태’가 3개월여만에 마무리 수순을 밝게 될 전망이다. 특히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돼 온 신한금융 지배구조 개편 논의도 빠르게 진척될 전망이다.
신 사장은 이날 오전 “은행 발전과 조직안정을 위해 솔선수범 하는 것이 마지막...
신상훈신한금융지주 사장이 사의를 표명한다.
6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 사장은 이날 오전 중으로 신한금융 이사회에 사의를 밝힐 예정이다.
신 사장은 30여년간 몸담은 신한금융의 내분이 지속되면서 조직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데다 검찰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자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신 사장은 라응찬 전 신한금융 회장이 자진사퇴한...
지난 9월 초 신한은행의 신상훈신한금융지주 사장 고소로 촉발된 신한금융 경영진 간 내분사태가 마무리될지 주목되고 있다. 신 사장이 자진 사퇴하는 대신 이백순 신한은행장은 신 사장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는 식의 화해안에 대해 양측의 합의가 임박했다는 전망이다.
5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 사장이 자진해서 사퇴하는 대신 신한은행이 고소를 취하하는 화해...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끝으로 이른바 ‘신한 빅3’에 대한 검찰의 소환조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들의 거취도 조만간 가닥을 잡을 전망이다.
금융권 안팎에선 검찰이 3인방 모두 불구속 기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면서 이들에 대한 동반퇴진 압박이 거세질 것으로 보고 있다.
3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검찰은 신상훈신한금융 사장과 라 전 회장...
입·출금해 금융실명제법을 위반한 혐의의 사실관계와 경위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또 이희건 신한금융지주 명예회장의 경영 자문료 일부를 가로챘다는 의혹도 직접 확인하기로 했다.
검찰은 라 전 회장을 조사한 뒤 앞서 출석한 신상훈신한금융지주 사장이나 이백순 신한은행장 등 이른바 ‘신한 빅3’의 사법처리 범위와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반면 재일교포인 히라카와 요지 이사는 "재일교포 사외이사들은 문제를 일으킨 라 전 회장과 신상훈사장, 이백순 행장이 사퇴해야 한다고 했지만, 국내 이사들은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며 "법률적으로 이사회가 이사를 사직시킬 수 없어서 앞으로 본인들 생각에 맡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EO 후보군에 관료 출신이 포함되는 것에...
이와 관련, 재일교포인 히라카와 요지 이사는 "재일교포 사외이사들은 문제를 일으킨 라 전 회장과 신상훈사장, 이백순 행장이 사퇴해야 한다고 했지만, 국내 이사들은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며 "법률적으로 이사회가 이사를 사직시킬 수 없어서 앞으로 본인들 생각에 맡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EO 후보군에 관료 출신이 포함되는...
반면 신한금융은 30여 년간 조직을 이끈 정신적 지주인 라응찬 전 회장이 최근 금융당국 징계 여파로 회장직에서 물러난데다 라 전 회장과 신상훈사장, 이백순 신한은행장 등 최고경영진 3인방이 모두 검찰 조사를 받는 지경에 처하면서 경영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신한금융은 내년 3조원의 순이익이 예상되지만 경영진 공백이...
이와 관련, 민주당 조영택 의원은 이 명예회장의 자문료 중 3억원을 이 행장이 2008년 1월 현 정권 실세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며, 지난 17일 소환된 신상훈신한금융지주 사장도 이 행장과 라응찬 전 회장이 자문료 일부를 가져다 썼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 행장은 5억원의 기탁금은 대가성이 없는 순수한 기부금 성격의 돈이고, 이...
검찰은 라 전 회장과 이 행장을 상대로 고발된 혐의 내용과 함께 신상훈신한금융지주 사장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까지 모두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검찰은 금융감독원에서 라 전 회장의 금융실명법 위반 행위에 대한 조사 결과를 넘겨받는대로 라 전 회장의 차명계좌 의혹도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이 행장과 라 전 회장의 진술을 들어본 뒤 필요하면 신...
검찰은 전날 신상훈신한금융지주 사장을 불러 조사했고, 이번 주 후반께부터 이백순 신한은행장과 라 전 회장에 대한 소환조사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신 사장을 기소하기로 하면 그는 사장직은 물론 이사직도 지키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라 전 회장은 이사직을 유지하다가 그때 가서 같이 사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고소당한 신상훈신한금융지주 사장이 검찰에 출석, 조사를 받은데 이어 검찰이 이르면 이번주중으로 이백순 신한은행장을, 다음 주엔 라응찬 전 신한금융 회장을 각각 소환 조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르면 이달 중으로 검찰 수사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G20 정상회의로 잠시 소강상태에 빠졌던 ‘신한 사태’ 수사가 급물살을 타면서...
신한은행으로부터 횡령과 배임 혐의로 고소당한 신상훈신한금융지주 사장이 강도높은 밤샘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신 사장은 17일 오전 9시35분께 변호사와 함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18일 오전 5시50분까지 무려 20시간 넘게 청사에 머물며 조사를 받았다.
검찰이 2002년 서울지검에서 가혹행위로 피의자가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밤샘수사를...
‘신한사태’를 수사중인 검찰은 신한은행으로부터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고소당한 신상훈신한금융지주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17일 오전 9시35분께 변호인과 함께 검찰에 출석한 신 사장은 15시간여 동안 강도높은 조사를 받았다.
신 사장은 신한은행장으로 재직하던 2006∼2007년 ㈜투모로와 금강산랜드㈜에 438억원을 부당 대출해 회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