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신상훈 前 신한銀 사장 오늘 재소환 조사

입력 2010-12-06 19:33 수정 2010-12-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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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사태'를 조사중인 검찰이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다시 소환조사 할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 음융조세조사3부(이중희 부장검사)는 6일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7일 다시 불러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지난달 17일 신 전 사장을, 22일 이 행장을 각각 한 차례씩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밤샘 조사를 했지만 일부 혐의의 소명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재소환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전 사장은 신한은행장으로 재직하던 2006∼2007년 ㈜투모로와 금강산랜드㈜에 438억원을 부당 대출해 회사에 손해를 끼치고 2005∼2009년 이희건 신한금융지주 명예회장에게 지급할 경영 자문료 15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고소됐다.

또한 검찰은 오는 8일경 이백순 신한은행장도 재소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행장도 이 명예회장 자문료 횡령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검찰은 또 이날 신 전 사장이 사퇴하고 신한은행이 신 전 사장을 상대로 한 고소를 취소함에 따라 취소 사유 등을 검토해 수사 결과에 반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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