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고객사와의 공동 기술개발을 강화한다.
포스코는 지난 19일 인천 송도 글로벌 연구개발 (R&D)센터에 입주한 아산·디젠스·WPK·에드벡트·한우물중공업 등 5개 고객사와 공동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발전을 위해 기술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포스코는 이번 협약체결을 기점으로 송도 글로벌R&D센터에 입주한 고객사들과 공동으로 개발한 솔루션을 상품화하고 고객사를 통해 판매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장인환 철강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고객사들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솔루션 상품화 기간을 단축하고, 판매확대는 물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포스코는 고객사들과 솔루션 개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사 연구원을 송도 글로벌R&D센터에 입주토록 해 포스코 연구원과 공동으로 기술개발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