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윈난 지진 사망자 615명으로 늘어…700명 넘을 듯

입력 2014-08-08 07: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3일(현지시간) 중국 윈난성 자오퉁시 루뎬현에서 발생한 6.5 규모의 강진 사망자가 최소 615명으로 증가했다고 7일 중국중앙(CC)TV가 보도했다.

정부 관리들에 따르면 이날 아침까지 확인된 희생자는 615명에 달하며 구조작업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지진이 발생한 지 닷새째가 되면서 생존자를 찾을 희망이 거의 희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루뎬현은 가장 피해가 많은 지역으로 52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차오자현 76명 자용양구 1명 취징시 후이쪄현에서는 12명이 사망했다.

부상자는 3413명이고 최소 23만 명이 긴급 대피했다. 가옥도 6만 채 이상 무너지고 부서졌다.

현재 실종자도 114명으로 집계돼 수색작업이 진행될수록 사망자의 수는 더욱 늘어나 7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지진은 지난 13년간 윈난성을 강타한 지진 중 가장 강력한 지진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3: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40,000
    • +0.19%
    • 이더리움
    • 3,444,000
    • +0%
    • 비트코인 캐시
    • 471,800
    • -3.95%
    • 리플
    • 707
    • +0%
    • 솔라나
    • 227,200
    • -0.66%
    • 에이다
    • 465
    • -2.92%
    • 이오스
    • 582
    • -1.52%
    • 트론
    • 231
    • +0%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00
    • -1.42%
    • 체인링크
    • 15,040
    • -2.59%
    • 샌드박스
    • 326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