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컵의 행운녀’ 판링이 자존심을 지켰다.
2014 브라질 월드컵의 응원 히로인 판링은 14일(한국시간) 오전 4시 열린 독일과 아르헨티나 경기를 응원하며 다시 한 번 화끈한 응원 패션을 선보였다.
판링은 14일(한국시간) 자신의 웨이보에 “독일이 진다면 휴대전화를 먹어버리겠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판링은 가슴이 깊게 파인 독일 유니폼을 입고 휴대전화를 입에 물고 있는 모습.
이날 독일은 마리오 괴체의 연장 후반 결승골로 아르헨티나를 1-0으로 누르고 통산 네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한편 판링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판링 이번 사진도 화끈하다. 판링 덕에 행복한 월드컵이었다” “판링 이번 사진 중요부위 노출 된 것 같다. 오른쪽 가슴 자세히 보면…” “판링의 팬이 됐다. 얼굴도 예쁘고 몸매는 더 예쁘고” “판링 노출됐네. 한 번 사고 날 줄 알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