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서적 체인 반스앤노블과 손잡고 태블릿PC를 출시하기로 했다.
양사는 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갤럭시탭4누크'를 공동 브랜드로 생산할 것이라면서 누크 소프트웨어를 탑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누크를 통해 사용자들은 반스앤노블이 보유한 3백만 권 이상의 서적에 접속할 수 있다고 양사는 덧붙였다.
반스앤노블은 앞으로 자체 태블릿은 개발하지 않고 누크 개발에만 주력하기로 했다.
7인치 화면의 ‘갤럭시탭4누크’는 오는 8월 초 출시될 전망이다.
반스앤노블은 자체 태블릿 누크의 판매가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신제품 생산을 중단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