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여야 지도부, 여객선 사고 현장 방문
여야 공동대표는 16일 전남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 구조현장 및 현지 사고대책본부를 방문한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황우여 대표와 유기준 유수택 최고위원, 안효대 당 재해대책위원장, 박대출 대변인을 진도 여객선 침몰 현장에 급파하기로 했다. 황 대표 등은 오후 3시 광주행 비행기편으로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현장을 찾는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안철수 공동대표와 문병호 대표 비서실장이 의원총회 뒤 오후 5시20분 광주행 비행기에 탑승,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현장을 방문한다.
의총 전 안 대표와 김한길 공동대표는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과의 통화에서 “해상 사고 인명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고 한정애 대변인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