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마포대교 통제, 마포대교
▲사진 = 서울시설공단
영화 ‘어벤져스2’의 마포대교 촬영 모습을 CCTV로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서울시설관리공단이 카메라의 방향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제작진은 30일 서울 마포대교에서 첫 한국 내 촬영에 돌입했다. 이날 촬영현장을 CCTV로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당수가 CCTV 실중계 사이트를 통해 이를 실시간으로 보고 있었다.
그러나 제작진이 서울시설관리공단에 협조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마포대교를 비추고 있었던 마포대교 북단 CCTV는 오전 11시경 진입 램프 쪽으로 카메라 방향을 바꾼 상태다.
한편 ‘어벤져스2’는 1편의 조스 웨던 감독이 다시 연출하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햄스워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사무엘 L. 잭슨, 한국배우 수현 등이 출연한다. 2015년 4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