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우크라이나 국가신용등급을 ‘CCC’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피치는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정치적 리스크가 여전히 높고 정권 교체 이후에도 정정 불안이 쉽사리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CCC’ 등급 유지 배경을 밝혔다. 피치는 또 우크라이나가 외부 자금을 끌어들이려면 빠른 시일내에 새 정부를 구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피치는 지난 7일 우크라이나 신용등급을 기존 ‘B-’에서 ‘CCC’로 강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