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서점체인 반스앤드노블은 차기 최고경영자(CEO)에 마이클 휴즈비를 임명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휴즈비는 반스앤드노블의 누크 태블릿부문 CEO를 지냈으며 반스앤노블의 대표를 역임했다.
반스앤드노블은 지난해 7월 윌리엄 린치 전 CEO가 갑작스럽게 사임한 후 수장을 물색해왔다.
반스앤드노블은 그동안 휴즈비를 포함해 주요 사업부 수장들이 지휘했으며 이들은 레너드 리지오 회장에게 직접 보고했다고 FT는 전했다.
미첼 클립퍼 리테일부문 CEO는 리지오 회장이 아닌 휴즈비 CEO에게 보고하게 된다.
리지오 회장은 “휴즈비는 반스앤드노블에서 재무는 물론 경영 능력을 입증했다”면서 “그의 리더십은 전체 조직과 이사회의 존경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