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대학등록금 완전 폐지
(사진= 뉴시스)
독일에서 대학등록금이 완전히 폐지된다. 애당초 없었던 등록금은 2006년 이후 잠시 도입됐었다. 그러나 대학등록금은 니더작센주를 끝으로 모두 폐지된다.
독일 언론들은 10일(현지시간) 니더작센주에서 대학등록금 폐지안이 의회 가결됐다고 전했다.
독일은 2006년부터 일부 지역에서 대학등록금의 폐지된 바 있다. 그 중 독일의 니더작센, 바이에른, 함부르크 등 5개의 주에서 학기당 최대 500유로(한화 약 73만 원)의 등록금을 납부했었다. 니더작센을 제외한 나머지 4개의 주에서 등록금을 폐지했었다.
대학등록금 완전 폐지는 지난 1월 이 지역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사회민주당과 녹색당 연정은 등록금 폐지를 선거 공약으로 추진했었다.
독일 대학등록금 완전 폐지 소식에 네티즌은 "독일 대학등록금 완전 폐지, 원래 없지 않았었나?" "독일 대학등록금 완전 폐지, 학교는 어떻게 운영될까?", "독일 대학등록금 완전 폐지, 우리나라도 그런날이 왔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