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이륜차 '할리데이비슨' 16대가 리콜된다.
환경부는 오토바이 '할리데이비슨'에서 소음 저감 성능에 결함이 발견돼 수입사(기흥모터스)가 결함 시정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급 가속시 소음을 줄이는 TGS(Twist Grip Sensor) 시스템이 해당 차종에서 정상 작동하지 않아 제작차 소음검사에서 소음허용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함시정 대상은 2011년 4월 4일~2012년 3월15일 사이에 수입ㆍ판매된 '할리데이비슨(FLHTRUSE, FLHTCUSE7)' 모델 16대다.
환경부는 또 향후 수입될 모델에도 개선 조치를 적용하기로 했다.
해당 오토바이 소유자는 기흥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기흥모터스 서비스 센터(070-7405-8220)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