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맞아? 데뷔 20년차 케이트 모스 ‘방부제’ 미모 과시

입력 2013-02-0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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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패션모델 케이트 모스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화보를 촬영했다. 맨 위의 사진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39세의 모스. 아래 사진은 20년전 데뷔초 19세 모스의 화보다. 데일리메일 캡쳐화면

영국 패션모델 케이트 모스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촬영한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케이트 모스는 최근 영국의 패션잡지 아이디(i-D)의 표지 촬영 현장에서 39세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5일(현재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의 모스는 상반신을 탈의한 채 흰색의 큰 나비 넥타이로 얼굴 반과 가슴 일부를 아슬아슬하게 가리고 있다.

아이디는 이번 화보와 함께 1993년 모스의 데뷔 초기 당시 사진도 공개했다. 당시 그의 나이는 19세였다고 아이디는 전했다.

사진 속 모스는 긴 생머리에 겨울 코트를 입고 한쪽 눈을 감은 앳된 소녀로 지금과 또 다른 느낌이다.

19살 어린 나이에 데뷔한 모스는 이후 캘빈클라인·샤넬·바나나리퍼블릭·구찌·루이비통 등 해외 유명 브랜드 모델로 유명세를 탔다.

최근에는 할리우드 스타 카메론 디아즈와 함께 자선단체인 코믹릴리프의 캠페인 티셔츠의 모델로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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