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영장서 말춤 췄다고 해고…‘강남스타일’신드롬 어디까지?

입력 2012-09-08 1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유튜브 캡쳐)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엘몬테 시 당국이 시립 수영장에서 가수 싸이의‘강남스타일’말춤 UCC를 촬영한 직원 14명을 집단 해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로스앤젤레스 지역 언론은 엘몬테 시 당국이 수영장 안전요원 14명이 복무 규정을 따르지 않았다며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직원들은 수영장이 문을 닫은 사이 싸이의 '말춤'을 따라하는 영상을 찍어 유투브에 올렸다가 적발됐다. 시 당국은 이들이 시 소유 시설물을 개인적으로 활용해서는 안 된다는 복무규정을 어긴 것으로 판단하고 해고했다. 특히 직원들이 시청 로고가 새겨진 근무복을 입고 UCC를 찍은 것은 부적절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직원들은 시 당국의 해고가 지나친 처사라며 복직을 청원할 계획이다. 수영장이 문을 닫은 시간이라 이용객에게 불편을 주지 않았고 시의 명예를 실추시킨 것도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4: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511,000
    • -0.49%
    • 이더리움
    • 3,422,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465,700
    • -3.48%
    • 리플
    • 701
    • -0.85%
    • 솔라나
    • 224,400
    • -1.19%
    • 에이다
    • 458
    • -4.18%
    • 이오스
    • 574
    • -2.55%
    • 트론
    • 230
    • +0%
    • 스텔라루멘
    • 1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850
    • -2.92%
    • 체인링크
    • 14,820
    • -3.39%
    • 샌드박스
    • 322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